이동국 재시 재아 와이프 근황 공개 눈물의 은퇴식 에피소드
이동국 프로필
이름 : 이동국
출생 : 1979년 4월 29일 (41세)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87cm, 80kg, 280mm, A형
직업 : 축구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학력
포항제철동초등학교 (1986~1992)
포항제철중학교 (1992~1995)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1995~1998)
위덕대학교 (사회과학과 / 학사) (1998~2004)
국가대표 : 105경기 33골 (대한민국 / 1998~2017)
자녀들 이름/년생
첫째 쌍둥이 이재시 (2007)
첫째 쌍둥이 이재아 (2007)
둘째 쌍둥이 이설아 (2013)
둘째 쌍둥이 이수아 (2013)
막내 아들 이시안(대박이) (2014)
이동국은 아내 이수진 씨와 결혼하여 다섯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1979년 생으로 올해 42세이며 그의 아내 이수진 씨 또한 이동국과 동갑입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97년에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로 선발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우월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자녀들 재시 재아 또한 어머니의 기럭지를 물려받은 듯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미를 보여줍니다.
또한 둘째 딸 재아(13·그랜드테니스)는 테니스 성인 무대에서 첫 본선에 올랐다고 합니다.
2020년 11월 9일 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재아는 전날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예선에서 이서연(18·부천G)과
짝을 이뤄 송수연-이유빈(인천대) 팀을 2-1(6-1 3-6 12-10)로 제압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이재아는 국내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동국 대박패밀리 은퇴식 에피소드
이동국의 딸 재시, 재아가 함께한 이동국 선수의 은퇴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28일 이동국은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를 통해 '이동국아빠 은퇴발표후 눈물의 기자회견_w 재시재아'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가족들과 함께한 은퇴식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동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라는 직함이 없어질 것 같다. 23년의 선수 생활을 접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은퇴 소식을 밝혔습니다.
두 딸과 함께 은퇴식을 하며 이동국은 "처음 이야기하는 장소가 딸이 옆에서 같이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정말 행복한 은퇴식이 될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은퇴를 결심한 이유로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장기 이탈을 했을 텐데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조급함을 느꼈다. '은퇴할 시점이 됐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무릎 부상을 언급했다.
이동국은 "나이를 드니까 나약해지더라"라고 말하면서도 현재 몸 상태는 "기량을 다 보여줄 수 있을 정도"라며 거의 다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동국은 은퇴 후에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쉬면서 어떻게 선수 생활을 했는지 돌이켜보고 5남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프로 선수 생활, 대표팀 생활까지 합쳐 약 300개의 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골로는 '독일 터닝슛'을 고르며 "짜릿한 골"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축구 선수 이동국에서 제2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이동국은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고 어떤 걸 해야 행복할지 천천히 생각해봐야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동국은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서 무관중 경기가 많아서 텅빈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까 열정도 떨어졌던 것 같다.
올해 1년을 아쉽게 생각한다 더군다나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에 많이 못 들어가서 모든 걸 쏟아버리고 싶었는데 못 그래서 아쉬운 해였다"며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장 차림을 한 이동국은 "은퇴식 때 이렇게 입는 상상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의 두 딸은 "아빠가 은퇴 상상을 많이 했었다니"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동국은 "울지마. 은퇴는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아이들을 달랬습니다.
이동국은 23년 축구 인생 중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은퇴를 결심한 지금도 "'내가 은퇴를 하는 게 맞나' 생각이 든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스스로에게 은퇴에 대해 물어봤다. 은퇴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약해지는 모습을 보고 더는 강하지 못하면 은퇴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동국은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무관중이었지만, 최근 몇 경기는 관중이 들어올 수 있어서 축복받은 사람이다. 관객들과 함께 축구 선수로서 행복하게 은퇴를 할 수 있다. 나는 행복한 선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동국은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쓰며 참아온 눈물을 보였다. 이동국은 스스로에게 "고생 많았다"라고 위로하며 23년의 시간을 돌이켜봤습니다.
이동국은 "42년 동안 30년 넘게 축구를 했기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는 게 두렵기도 하다. 지금까지 걸어온 축구선수의 생활 중 아쉬웠던 것도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과한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본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동국을 응원했던 팬들에게 이동국은 "먼저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이제 몇 게임 안 남았다. 몇 경기만 응원해달라. 그동안 감사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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