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아 이근 스카이다이빙 사망 김용호 진실공방 연인관계 맞나? 사망 사건 정리
배우 정인아 누구? 사망 사고 정리
배우 정인아는 1980년생으로 본명은 ‘정혜경’ 입니다.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었고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 몰래 이랜드 광고모델에 지망해 뽑히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연기를 배우기 위해 연극무대로 진출해 <클로저>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유명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인 초록뱀미디어에 영입되면서 드라마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2008년에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해 극중 윤대리(윤상현)의 동생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쯤 섰던 보증이 문제가 돼 빚보증으로 17억원이라는 어이없는 빚을 지게 되면서 방송을 잠시 쉬게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빚 문제로 3년간 채무소송에 시달렸고 채권자들에게 협박당하는 등 많은 시련을 겪게 됩니다.
결국 소송 끝에 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배우로서 너무나 큰 타격을 입은 후가 됩니다.
하지만 정인아는 빚보증 사기사건을 겪고 나서 피트니스 센터에서 트레이너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기자의 꿈을 접고 SBS 골프채널 MC를 맡으며 운동, 골프 등에 다른 활동을 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재기의 기회가 왔고 재기 작품 중 스카이다이빙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해당 신을 소화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스카이다이빙학교에 입교해 교육을 받고 수료해 자격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 6월13일 밤 8시30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만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 동호회 회원 8명과 함께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며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가 실종되면서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고 3일 후인 6월16일 오전 11시쯤, 고흥만 방조제 근처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정인아는 발견 당시 낙하산에 얽혀 있었으며, 119구조대원들이 얽힌 낙하산을 제거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낙하산은 평소대로 펴졌으나 육지에 착지를 하지 못하고 수면으로 떨어지면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시 안개가 꼈지만 스카이다이빙의 정식 운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망 사고 이근 관련 폭로
김용호 전 기자는 지난 18일 개인 유튜버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커뮤니티에 "이근이 또 글을 올렸나요?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군요. 제가 방송에서는 말을 자제했는데 이근이 뻔뻔하게 나오니
취재한 내용 몇 가지만 공개합니다"라며 추가 폭로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근 전 대위가 故 배우 정인아와 연인이었다는 내용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근은 당시 서울스카이다이빙학교 코치였습니다. 정인아는 이근과 함께 여러 번 강하를 했습니다.(사진 다수 확보했습니다). 이근은 정인아의 시신수색과 장례식에 참여했습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결국에는 사람이 죽었다. 그렇다면 누구 책임이냐"라며 이근 전 대위의 책임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스카이다이빙 동호회원들을 통해 이미 취재가 다 된 상황"이라며 "정인아씨아와 이근 씨가 당시 사귀는 사이였다고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기자는 "그러고서 이근은 뻔뻔하게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스카이다이빙 경험담을 이야기 한 것 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고 보고서를 공개하며 "스카이다이빙 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조사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상당한 문제점들이 보고서에서도 명시돼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근은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고 있나요? 동료로 사랑하는 사이였을 뿐이라고 말했더군요. 냉정하게 사건을 분석해서 다음 방송 준비하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김용호의 주장에 대해서 이근 대위는 모두 사실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김용호 전 기자를 향해 쓰레기라고 지칭했습니다.
이근은 개인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지금까지 배 아픈 저질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저의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요? 별 쓰레기를 다 봤네요"라며 "그분의 가족분들한테 제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현장에도 없었던 저를 그분의 교관도 남자친구도 아니었던 저 때문에 정인아가 사망했다고요? 이 사실은 정인아의 가족도 다 알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저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제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습니다"면서
"참, 쓰레기에게 고소장 또 갈 겁니다. 지옥에서 보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근 대위의 이런 반박글을 보고 김용호 전 기자도 재반박을 하며 "끝까지 거짓말을 한다. 뻔뻔하게 나오니 취재한 내용 몇 가지를 공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근은 당시 서울 스카이다이빙 학교 코치였고, A 씨는 이근과 함께 여러 번 강하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근은 정인아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그의 시신 수색과 장례식에 참여했다.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이야기했고 당시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정인아씨가 어서 슬프다고 사진을 마구 올렸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중인지 진실은 어떻게 될지 이것 또한 매우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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