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대기업 삼성 부터 기자 오 삼광빌라 까지 나이 키 대학교 학력
진기주 나이 키 대학교 학력
이름 : 진기주(秦基周, Jin Ki Joo)
본관 : 풍기 진씨(豊基 秦氏)
출생 : 1989년 1월 26일 (31세) 서울특별시
신체 : 170.6cm, 50kg, B형, 240mm
학력 : 부안초등학교 (졸업) 우석여자중학교 (졸업) 춘천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 신문방송학 / 학사)
가족 : 부모님, 언니(1987년생)
데뷔 : 2015년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소속사 : 에프엘이엔티 (FL ENT)
경력 : 2012년 삼성SDS 컨설턴트 근무 2013년 G1 강원민방 방송기자 근무 수상 2014년 제 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올리비아로렌상
진기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강릉에서 잠시 살았다가 춘천에서 성장했다고 합니다.
2014년 2,600여 명의 경쟁을 뚫고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해 2015년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 박승현 역, 2016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채령 역할 등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데뷔 전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요.
바로 대기업 삼성SDS 컨설턴트(삼성그룹공채 52기)와 G1 강원민방의 방송기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꽤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김태리, 류준열과 합을 맞출 조연을 찾던 임순례 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영화배우로서도 열연하기도 했습니다.
캐스팅 당시의 비화가 있는데, 임순례 감독과의 첫 미팅 후, 시골 아가씨다운 자연스러운 매력을 갖춘 캐릭터를 찾던 임순례 감독은 작중 은숙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다음 오디션 때는 화장을 하지 않고 민낯으로
최대한 편한 옷을 입고 오라는 주문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들은 진기주는 진짜로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추리닝에 삼선슬리퍼를 신은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말 시키는대로 모든걸 다하는게 떡잎부터 대성할 기운이 보이네요.
이 모습에 대해 임순례 감독은 '그래도 보통은 화장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한 것처럼' 기초화장은 하고 나오는데, 진짜로 쌩얼로 올 줄은 몰랐다'고 설명하며 웃음 짓기도 했습니다.
이런 열정 덕분인지 2019년 7월 18일 리틀 포레스트로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진기주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DJ 정은지는 “진기주가 대기업 입사 후 방송기자가 됐다가 슈퍼모델 광고모델을 거쳐 연기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너 스펙부자구나”라며 감탄했습니다.
진기주는 "저는 꿈보다 현실에 맞춘 것 같다. 이 직업들이 어릴 때 다 꿈꿨던 일이다"며 "기자 먼저 해보고 어떤 게 더 맞을까 하다가 뭘 하면 행복할까 찾으면서 왔다갔다 했다. 현재 배우 직업 만족도는 100점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장우는 진기주에 대해 "기주가 되게 묵직하다. 까칠하고 날이 서있다기 보다 묵직하고 편안한 매력이 있어서 같이 하기에 불편하지 않아서 장점인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고, 진기주는 "제게는 안정감 주는 선배님이었다. 편안하게 믿음이 딱 갔다"고 화답했습니다.
진기주는 드디어 주연으로 '오! 삼광빌라!' 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는데요.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9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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