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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 2 : 킬베로스 웹툰 여혐 대필 아이유 논란 중 작가 누구?

by BJJ갈띠영남 202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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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 2 : 킬베로스 웹툰 여혐 대필 아이유 논란 중 작가 누구? 

 

 

 

 

9월 11일 트위터에서 인기 트렌드로 선정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해시태그 가 있습니다. 

바로 ‘#웹툰내_여성혐오를_멈춰달라’ 이 내용인데요.

 


이 해시태그의 확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성인용 웹툰 헬퍼 2 : 킬베로스 의 지나친 여성혐오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네티즌이 올린 것입니다.

헬퍼 2 내 여성 혐오 와 성폭력 묘사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다름 아닌 문제의 웹툰을 즐겨보던 팬들인데요. 

9월 11일 헬퍼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작품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면서 이 문제가 외부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독자들은 ‘19세 이용가’라는 사실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여성혐오적 표현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티즌의 제보에 따르면 헬퍼2는 10가지가 넘는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남성이 여성을 강간하거나 강간미수인 장면이 수차례 나오고, 살해와 고문 장면들이 지나치게 잔인하게 묘사돼 있습니다. 

또 작품 속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이 성을 대가성으로 이용하거나 남성 캐릭터에 의해 상품화 되어있다는 지적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유료 미리보기 회차분인 247화에서는 주인공 장광남의 할머니가 고문당하는 듯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작중 광남의 할머니는 머리를 삭발당한 채 알몸으로 팔다리가 결박되어있었습니다. 

할머니를 납치해 온 단체 측 인물이 할머니의 머리에 주사를 꽂는 장면이 마지막 장면인데요. 

주요 캐릭터가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게 희생되는 묘사가 나오자 평소 이 웹툰을 즐겨보던 독자들에게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재미로 보다가 도 넘은 행동이 나오니 이제야 내용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입니다.

 

 

 


그 외에 또 다른 논란도 일고 있는데 바로 연예인 이름 , 생김새 따온 캐릭터 출연 논란 입니다.

헬퍼 2 : 킬베로스 는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한 웹툰 캐릭터들이 등장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SNS에 올라온 제보에 따르면 헬퍼2에는 가수 BTS의 RM을 연상케하는 ‘잽몬’이라는 인물, 위너의 송민호를 연상케하는 ‘마이너’라는 인물이 주인공의 주변인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또 가수 아이유와 똑닮은 ‘이지금’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출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웹툰 속 이지금이라는 이름인데요.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가수 아이유의 인스타그램의 아이디는 ‘dlwlrma(이지금)’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제보한 독자에 따르면, 헬퍼 어시스트 작가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 아이유가 포함된 걸로 보아 이지금이라는 이름도 아이유의 SNS 계정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서 네이버 웹툰 측은 “논란 인지하고 있다” 고 밝혔는데요.

네이버 웹툰 관계자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도 웹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상시 강화하고 있다. 향후 더 섬세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작가의 입장에 대해서는 대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웹툰 이용자분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헬퍼2는 19세 이용가로 등급이 상향되기 전인 시즌1부터 9년의 기간 동안 연재해오며 현재까지도 수요일이면 연일 웹툰 상위권에 랭크되는 네이버 웹툰의 주력 상품입니다.


 

 

헬퍼 작가 삭 누구?

 


삭 SAKK


본명 : 신중석

출생 : 1983년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86cm

학력 : 공주대학교 만화학부

직업 : 만화가

데뷔 : 2009년 만화 '백본'

 

 

 


헬퍼 작가 삭 은 대한민국의 만화가 이며 2009년 백본으로 데뷔하여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헬퍼를 연재중입니다.

작품외 본인의 신상이나 개인정보등의 노출을 꺼리는지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도 자신의 사진은 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학생 시절 경험이 상당히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많이 미친 것 같아 보이며 이런 요소들이 작품에도 많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대표작인 헬퍼의 등장 인물 대부분은 대학동기들과 선후배들을 모티브로 했는데, 실제 모델과 거의 흡사할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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