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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아나운서 결혼 이야기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이면서 배우로 활동중인 최송현이 연애 소식과 깜짝 결혼 소식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8월 11일 방송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하는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배우 최송현은 실제 커플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 그램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하며 다이빙 강사인 남자 친구 이재한과의 연애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었습니다.
이 날 최송현은 "올해 안에 결혼 예정"이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만나지 한 달 만에 프로포즈를 무려 7번이나 받았다"는 낭만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 분위기가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리얼리티를 통해 연애과정, 부모님께 결혼을 허락받는 모습 등 결혼 과정을 공개했던 만큼 결혼 소식도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최송현의 애교도 화제가 됐는데요. 특유의 혀 짧은 목소리로 전대미문의 유행어 ‘올만쿠움?’을 탄생시킨 최송현은 이날 녹화에서도 남자 친구를 향한 사랑을 유감없이 과시해보입니다.
그는 “뽀뽀는 마음먹고 하는 게 아니라 숨 쉬듯이 하는 것”, “샤워 시간 동안 떨어져 있는 시간도 아깝다”라는 등 격한 애정에서 비롯된 어록을 무수히 쏟아내 MC들의 격분하게 했습니다.
최송현은 1982년 생으로 올해 39세이고, 이재한은 그녀보다 3살 연상인 42살이라고 합니다.
예비 남편 이재한의 직업은 다이버 강사라고 합니다.
참 흔치 않은 직업을 가지고 있네요.
최송현의 집안은 모두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아버지는 대형 로펌에서 재직하며 과거 법대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던 이력이 있는 어마어마한 집안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송현은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아나운서로 1년 정도 지내면서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그후 배우로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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