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구충제 효과 없나 개그맨 김철민 폐암 악화 소식 알려
개그맨 김철민
김철민은 1967년생으로 올해 54세 입니다.
젊다면 젊은 나이에 폐암에 걸려 지금 병마와 사투 중입니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활발한 활동 중 지난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후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겠다고 전하며 현재 복용 10개월여째로 그간 결과를 SNS를 통해 공개해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상태가 괜찮아져서 진짜 개 구충제가 효과가 있는 것 아니냐는 무성한 추측을 낳았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전해온 소식은 지금과는 다른 안좋은 소식이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철민 폐암 악화 소식 전해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중인 가운데 좋아졌다는 이야기만 들리다가 최근 더 악화됐다는 안타까운 근황을 밝혔습니다.
김철민은 7월 30일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며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 수치 1650”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암. 정말 무서운 병이다. 그래도 끝까지 버티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고백은 그가 불과 두 달 전에도 자신의 몸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기에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5월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적을 만들어간다 김철민 괜찮아'라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김철민은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죠.
그는 "지난해 8월 6일 원자력 병원에서 검진했을 때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당시 종양 크기가 4.25cm 였고, 간, 림프, 골반뼈 등에도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아졌다"고 밝힌 그는 "폐 종양이 두 달 전에는 3.61cm 정도였고, 최근에는 3.53cm로 줄어들었다"며
"간에는 네 군데 정도가 퍼져있었지만 세 곳은 완전히 사라졌고, 현재 한곳만 미세하게 남아있다. 혈액 검사도 정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복용 중인 항암제가 큰 역할을 해줬고, 펜벤다졸의 효과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항암제는 매일 복용 중이고, 펜벤다졸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주일에 3일만 먹고 있다"며
"많이 좋아지고 있고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번 상태 악화 소식으로 회복에 대한 의지가 꺽이지는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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