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 사고 청원 폭주 중 주소 로트와일러 견주 신상 누구 ?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애견인들의 강아지 사랑으로 입마개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려했던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산책을 하던 흰색 소형견을 물어 죽인 대형견 로트와일러 가 과거에도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아 비슷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는 대형 맹견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고 동의 수가 벌써 18만명에 달하며 전국민이 분노중에 있습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로트와일러개물림 사망사건,해당 가해자 견주는 개를 못키우게 해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피해 견주의 이웃이자 사건의 목격자라고했습니다.
그는 개를 키우는 사람이자 전직 강아지 훈련사로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뗐습니다.
지난 25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서는 검은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흰색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트와일러종은 현행법상 입마개가 의무화된 고위험군 맹견으로 견주도 제어가 안될만큼 힘이 썌고 사나운 견종입니다.
하지만 로트와일러는 입마개는커녕 목줄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청원인은 “피해자분들은 지금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아 말씀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청원인은 28일 유튜브에 해당 CCTV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 로트와일러가 흰색 소형견을 물기 시작하자 성인 3명이 달려왔습니다.
로트와일러는 자신의 보호자가 옆에서 말려도 스피츠를 사정없이 물어뜯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불과 15초 만에 발생했습니다.
청원인은 유튜브 채널에서 이와 같은 사고가 벌써 5번째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7년에 한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아주머니의 강아지는 당연히 목줄을 하고 있었지만 이 로트와일러가 자기
집에서 튀어나와 그 강아지를 물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견주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위험한 개를 저런식으로 관리하고 밖으로 끌고나오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해 11월 똑같은 일이 또 발생했습니다.
청원인은 “당시 피해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2마리 키웠다. 공교롭게도 몇 달 뒤, 이 아주머니가 자신의 또 다른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며 “그런데 로트와일러가 같은
패턴으로 집에서 튀어나왔고 강아지를 물었습니다.
그 강아지는 결국 사망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사고가 두 차례 더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이후 로트와일러 견주는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자 또 다시 입마개를 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법은 어찌된건지 도무지 소용이 없네요.
또한 청원인은 로트와일러 견주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개가 살생견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입마개를 하면 답답하다는 이유로 산책 중간에 입마개를 빼거나 아예 하지 않고 나온다”며 “그럴 때마다 자꾸
자기는 평소에 입마개를 한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뻔뻔함이 극에 달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본인도 현행법상 형사처벌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점점 더 배째라식으로 나온다”며 “자기 개가 다른 강아지를 물어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와중에도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면서 그 자리를 뜨고 산책을 갔다”고 말했습니다.
청원인은 “만약에 어린 아이들이 저 개한테 물리기라도 한다면 정말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청에 민원을 제기해도 은평구와 경찰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주민들은 저 개 때문에 산책도 제대로 못나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말 견주 신상을 밝히고 싶을 정도네요 진짜 애들이라도 다쳤으면 어쩔려고 저러는지 참 문제입니다.
법개정을 해서라도 견주에게 책임을 물어야만 이런일이 안벌어질텐데요.
사고 영상 (분노 주의)
국민 청원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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